장보러 갔다가 안개꽃 구입했다.
나에게 꽃이란..
받으면 기분이 좋지만 굳이 내가 사지는 않는..그런 것.
그런 내가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냥 보자마자 구입해버렸다. 

신기한건 꽃 한다발이 집에 꽃혀있으니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좋구나, 속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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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