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코'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7.02.14 2017. 2. 13
  2. 2016.10.18 캣타워?? 캣트리??
  3. 2014.11.12 #6. 1st Halloween
  4. 2014.09.07 #5. 여름밤
  5. 2014.08.13 #4. 닮아간다
  6. 2014.08.10 #3. 햇살 좋은 토요일
  7. 2014.08.10 #2. 차이
  8. 2014.06.23 #1 미묘한 신경전
미국으로 온 고양이 2017. 2. 14. 13:42


버찌 당코가 가장 예쁜 시간은 아침이다.
알람소리에 깨서 내 옆에서 곤히 자고있는 녀석들을 보면 너무나도 귀여워서 침대를 떠나기가 너무나도 싫어진다.
특히나 월요일 아침에는 왜 이렇게 더더더 귀여운건지..
어제 아침에는 이렇게까지 안 귀여웠던 같은데.

알다가도 모르겠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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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미국으로 온 고양이 2016. 10. 18. 11:40




자그마한 캣트리를 샀다.
한국에선 캣타워라고 불렀는데 여기서는 캣트리라고 부르는 것 같다.
처음 캣트리란 말을 듣고는 나무에 냥이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상상을 하곤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났다.
아.. 그런 나무가 있다면 정말이지 하나 장만하고싶다!!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일까.. 우리 냥이들은 잘 이용하지를 않는다. 

애들이 좋아하겠지 하며 한껏 부푼마음으로 사왔는데 김새버렸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적응 하라고 버찌를 캣트리에 올려놓으니 질투쟁이 당코가 따라 올라왔다. 

이쁜 내 새끼들!! 잠시였지만 갱냥네 캣트리가 풍년이였다~!! 


버찌&당코, 앞으로 캣트리와 친해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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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미국으로 온 고양이 2014. 11. 12. 03:15

한국에서도 이태원에서는 할로윈파티를 쉽게 볼 수 있다는데. 
나에게 할로윈은 그저 먼 존재였다. 
할로윈 하면 생각나는건.. 할로윈쯤 되면 나오는 여러 기획상품들?
파티에 참석은 커녕 코스튬을 한 적은 더 더욱 없었다. 

그러다 받은 할로윈 파티 초대

새로운 기회라 설레기도 하지만..뭘 해본적이 있어야지..
코스튬 하나 사는데 고민을 엄청했다. 
영화에서 보면 다들 엄청 화려하던데.. 너무 심플한건 싫고. 그렇다고 너무 튀기는 싫고..
망설이도 고른 코스튬은 고양이 코스튬.
고양이 귀 머리띠만 하기엔 너무 심플할 것 같아서 드레스 코스튬을 구입했다. 

할로윈 파티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그래도 할로윈인데 우리 고양이들도 코스튬을?!?!
구입한 코스튬에 들어있는 모자와 목 리본으로 할로윈 분위기내기!!

우리 첫째, 버찌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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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얌전히 있지 않으므로 재빨리 사진을 찍어서 증거물 확보!!! 



싫은티가 팍팍나는 둘째, 당코!!

사진 곱게 찍어 J군에게 보냈더니, 엇!!! 그 코스튬 혹시 The cat in the hat 아냐??

The cat in the hat??? 그게 뭐지..

검색해봤더니 동화를 시작으로 TV show와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나름 유명한 캐릭터인거 같은데..나는 전혀 몰랐다.  
뭐야. 내가 입었을 때는 팬더 아니냐더니.. 당코가 모자쓰고 리본다니까 바로 아는 야속한 J군...


버찌: 주인아, 그만 사진찍고 자자..피곤하다.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버찌, 당코 그리고 나의 첫번째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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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덥지도 않은지 둘이 꼭 붙어서 잘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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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미국으로 온 고양이 2014. 8. 13. 01:08


함께한지 4년째.. 서로를 닮아간다. ​

형아 버찌와 아우 당코 그리고 나
우린 가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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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미국으로 온 고양이 2014. 8. 10. 11:04

햇살이 좋은 주말이면 햇살을 좋아하는 버찌를 위해 발코니를 열어놓는다. 
문만 열면 자동반사적으로 튀어나가는 아이이므로 평소에는 무척이나 조심하지만 주말에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이 참에 일주일간 묵은 털들도 빗겨준다. 

버찌는 털빗는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브러쉬를 꺼내들때면 온갖 애교들을 섞어 냥냥거리며 따라다닌다. 
귀여운 것!! 




햇살이 좋은지 뒹굴뒹굴 거리며 온 몸으로 햇살을 담는다. 하품하는 버찌를 보고 있으면 나도 나른나른해지는 기분이다. 
 


원래는 다른 브러쉬를 썼는데 그때는 털빗는걸 별로 안좋아했다. 철 재질로 되었는 브러쉬였는데 아무래도 좀 아팠는듯. 
지금 사용하는 브러쉬는 실리콘 재질인데, 좋아하는 버찌 당코를 볼때마다 뿌듯뿌듯하다. 
 


한참 털을 빗고나면 뽑힌 털이 한가득이다. 맨날 빗겨도 털이 안 줄어드는걸 보면 신기하다. 
버찌는 털을 가지고 노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털을 빗을때면 언제가 자신의 털을 가지고 물고 공처럼 굴리고 장난친다. 
 


문을 연지 30분 정도가 지나자 당코가 나왔다. 겁쟁이 당코. 
집 밖의 세상은 당코에게 두려운 것이 가득인가보다. 
 


햇살을 편안하게 즐겼으면 좋겠는데. 집밖에 나와서도 현관문 앞에서만 자리를 잡고 앉는다. 
무서운것이 나오면 언제든 안전한 집안으로 숨으려나보다. 
 


무슨 냄새가 난다냥~!! 킁킁킁. 
 


긴장한 당코를 위해 끈으로 놀아주기. 다행히 약간의 효과가 있었다. 

햇살과 고양이는 참으로 잘 어울린다

8/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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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미국으로 온 고양이 2014. 8. 10. 10:08

버찌는 무척이나 용감한 반면, 당코는 소심하기 그지없다.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버찌는 용감한건지 무심한건지.. 한국에서처럼 잘먹고 잘자고.
당코는 살이 쪽 빠질정도로 맘고생 다이어트를 했다. 



당코의 세이프 하우스. 어떻게 저기를 올라갔는지.  
 


어디서나 잘자고 잘먹는 멘탈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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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미국으로 온 고양이 2014. 6. 23. 12:45



버찌 6살
당코 4살

한국 고양이 미국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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