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tsburgh Summer Outdoor Yoga
지난주 일요일에는 Market square 에서 요가를 하고
Art festival 구경을 했었다.
이번주는 친구들과 장소를 고르다가 Aspinwall Riverfront Park로 결정했다.
지난주와는 다르게 이번주는 참가비 $5.
개인적으로는 지난주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
일단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고, Marina deck 에서 하는거라 그늘도 충분히 있고,
강을 보고 하는거라 풍경도 너무 좋았다.
단점은.. 지난주부터 느낀거지만, 속도가 너무 빠르다.
난 아직 동작이 끝나지 않았는데 강사는 다른 동작을 하라고 말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허둥지둥.
한시간이 조금 넘는 요가를 마치고 근처에 사는 Kim네 집에서 점심을 했다.
Kim은 Val의 친구로 Val과 만날때 함께 몇번 봤는데 사실 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라서
점심을 먹으러 가도 되나 속으로 엄청 고민을 했다. 소심소심.
집에 도착했더니 Shaun 과 Kim의 남편은 열심히 점심 준비 중.
점심메뉴는 피자라서 열심히 도우를 만들고 있었다.
토핑 재료 손질도 끝내고 모든 재료들은 백야드로 이동.
Kim네 집 백야드는 완전 완소. 내가 꿈꾸던 백야드였다. 사진을 찍어둘껄 약간 아쉽네.
며칠전에 구입한 화덕(?)으로 구운 홈메이드 피자와 Ballini 그리고 Bloody Mary
*Bellini는 샴페인+피치쥬스
*Boody Mary는 보드카+토마토쥬스
배부르게 잘 먹고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오후 4시.
이제 집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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