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구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야구장은 좋아한다.
응원가를 따라하며 신나게 응원하고 나면 왠지 모르게 스트레스도 풀리는거 같다.
피츠버그에 온지 4달째, 처음 방문한 야구장.
처음 든 느낌은 작네 였다. 한국에서도 잠실구장만 가본 터라. 모든 야구장이 그 크기인줄..
두번째 든 느낌은 우리나라 야구경기를 볼때 보다 조용한 느낌.
응원을 위한 야구장을 방문하는 나에게는 좀 생소했지만. 덕분에 경기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Pittsburgh Pirates]
이상하게도 난 Pirates 발음이 어렵다;; 혼자서 계속 중얼중얼.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난 지금 피츠버그에 있으니 피츠버그를 응원!!
오늘 경기는 피츠버그: 마이애미
승리는 피츠버그!! 괜히 신나는 기분. 나도 모르게 피츠버그 팬이 되었나보다.
8/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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