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시끄러운 털털 털털털.. 소리가 자꾸 나고

차가 왠지 힘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정비소에 가야지 가야지 하고 

미루다가 금요일에 차를 맡겼다. 

원래는 Pep boys에 가려다가 리뷰가 영..좋지가 않아서

집이랑 가깝고 리뷰도 그럭저럭 괜찮은 메케닉에 갔다. 

왜 왔는지 어떤점이 문제인지 설명을 하고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차가 힘이 없는거 같아. 고속도로에서 60마일 이상 밟으려고 하면 힘들어하고 오르막도 힘들어해.

연구실에 왔더니 10시쯤에 전화가 왔다. 

- 너 차에 있는 alternator가 거의 망가졌어. Alternator는 $^#^&#$^#&&&#& (왜 중요한지 설명). 잘 알아듣고 있어??

-나:  아니..나 차에 대해 잘 모르는데..다시한번만 설명해줘볼래.

다시 설명을 듣고 가격을 물으니 $610 란다..헉.....

다른데는 이상이 없는거냐고 물으니 다른데도 점검하려면 시험운전을 좀 해봐야하는데 Alternator가 거의 망가져서 차가 중간에 설수도 있다고 이거 바꾸기 전에는 시험운전을 해볼수가 없다는 답을 들었다.

5분뒤에 전화를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일단 끊고 친구한테 이거 꼭 바꿔야하는건지 물어보고 메케닉에 다시 전화해서 바꾸겠다고 했다.

오후에 차를 찾아서 돌아오는데 

오!! 이것은 신세계!! 차에서 시끄러운 소리도 안나고 전력공급이 원할한지 차 안 라이트들이 확 밝아졌다. 

그동안은 그냥 어두운가보다 했는데 이게다 alternator가 망가져서 그랬나보다.

다음주는 inspection을 받아야하는데. 무사히 잘 넘겼으면 좋겠다!!!


덧, 월급날이였는데.. 월급이 내 통장을 스쳐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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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