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군오빠가 말했다

-넌 너무 생각이 많아. 근데 그 생각이 점점 네가티브하게 흐르는게 문제야.  


오늘따라 문득 조군오빠의 말이 떠오르네. 

왜 난 생각을 하면 할수록 혼자서 땅굴을 파는걸까.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하다. 

이렇게 마음이 복잡우울 할때에는 이중적인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 나 우울해 라고 칭얼되고 싶기도 하지만.. 또 그러기는 싫고.

누군가와 수다가 막 떨고싶지만 또 그러기는 싫은. 

참 알다가도 모를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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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