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사실 여부는 모르겠지만 들은바로는
피츠버그에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프렌치 베이커리가 두개가 있다고 한다.
 
 
날씨 좋은 토요일 오전, 같이 일하는 프랑스인 친구가 맛있다고 소개해준 베이커리 방문. 
저 멀리서도 보이는 waiting line을 보고 깜짝 놀랬다. 이곳이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중 한곳. 
 


줄은 길지만 빨리 줄어들어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영업시간. 평일 4시 30분에 문을 닫으면 평일에는 못오겠구나 
오늘은 토요일이라 2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진열되어있는 빵들. 내가 좋아하는 크로와상이 다 팔렸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바구니에 가득 담긴걸 보고 안심했다
이거 사러왔는데!! 다 팔렸으면 슬플뻔!
   


이쁘고 맛있어보이는 디저트가 가득하다. 원래 마카롱도 판매를 한다는데 이번주는 안 만들었다고..
 이 많은 후식중에 딸기타르트를 오늘의 후식으로 결정!!

샌드위치와 크로와상 딸기타르트는 구매하고 집으로 룰루랄라!!

8/9/2014




La Gourmandine Bakery, 4605 Butler St, Pittsburgh,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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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이곳에서는 한글이 마치 암호같다. 

내가 무엇을 써놓든 누가 볼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보니 연구실 책상위에 놓여진 탁상달력에는 내 일상이 가득 하다. 


문득.. 어린시절 친구들과 비밀스런 편지를 주고받을 때나 

일기장에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쓸때 쓰던 도깨비글씨가 생각이 났다.

그 시절엔 뭐가 그리 비밀이 많았는지 작은 열쇠고리가 달린 일기장을 쓰면서도 

괜히 누가 볼까싶어 중요한 단어는 도깨비 글씨로 끄적이곤 했었다. 

 

아직도 가끔은.. 비밀스럽게 무언가를 적고싶을 때 나는 도깨비 글씨를 끄적거린다. 


8/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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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나는 야구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야구장은 좋아한다. 

응원가를 따라하며 신나게 응원하고 나면 왠지 모르게 스트레스도 풀리는거 같다. 

피츠버그에 온지 4달째, 처음 방문한 야구장. 

처음 든 느낌은 작네 였다. 한국에서도 잠실구장만 가본 터라. 모든 야구장이 그 크기인줄..

두번째 든 느낌은 우리나라 야구경기를 볼때 보다 조용한 느낌. 

응원을 위한 야구장을 방문하는 나에게는 좀 생소했지만. 덕분에 경기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Pittsburgh Pirates]

이상하게도 난 Pirates 발음이 어렵다;; 혼자서 계속 중얼중얼.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난 지금 피츠버그에 있으니 피츠버그를 응원!!

오늘 경기는  피츠버그: 마이애미 

승리는 피츠버그!! 괜히 신나는 기분. 나도 모르게 피츠버그 팬이 되었나보다. 


8/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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