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논문 acceptance letter를 받았다. 

다양한 저널에서의 여러번의 reject과 같은 저널에서 revison을 세번이나 하고서야 드디어 accept이다. 

이제까지의 논문 작업 중 가장 힘들었던 케이스였는데, 드디어 내 손을 떠났다. 

시원하고 섭섭하지 않다. 그냥 완전 시원하다!!!


2, 

학회 준비로 바쁜 며칠을 보내고 나니 엄청 한가해졌다. 

다음주 월요일이 출국.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Varna, Bulgaria

올 해는 정말 이곳 저곳 많이 다니는구나. 

런던, 한국, 불가리아

항상 가보고싶었던 런던과 한번도 가보게 될것이라 생각조차 하지 못한 불가리아.

지난 런던여행에서 느낀 점은, 혼자 여행을 가게 될때는 셀피스틱이 꼭 필요하구나여서 이번에는 셀피스틱을 주문했다. ㅋㅋㅋ

사진 많이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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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1, 

Pregger&Kegger

지난 토요일 저녁, Cody와 Nat의 baby shower가 있었다. 

게임도 하고 S'more도 만들어 먹었다. 

모닥불 옆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니 꼭 캠핑하는 기분이 들었다. 


2, 

일요일, Val, Shaun, Alexis와 브런치. Butler street에 위치한 Smoke.

오랜만에 만난 Val과 Shaun에게서 집을 샀다는 얘기를 들었다.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점심을 먹고 집구경을 갔다. 

내부는 아직 사람들이 살고있어서 구경은 못했지만 외관 구경도 하고 

어떻게 꾸밀 것인지에대해서도 들었다. 

내가 다 기대된다!!

 

3,

일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두통이 월요일까지 이어졌다. 

결국 조퇴하고 집에 가서 쉬었다. 

월요일 저녁에는 두통이 너무 심해서 Advil을 먹었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아져서 결국 토하고 말았다. 

결국 고통에 몸부리치다 잠이 들었다.. 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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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1,

9월 29일 금요일. 매튜의 송별회.

매튜는 한국어수업에서 4년 전에 처음 만났다.

기초반에서 내가 가나다를 가르쳤던 학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어 실력이 느는 것을 보면 언제나 마음이 뿌듯하다. 

매튜는 한국으로 영어선생님을 하러 간다. 4년전에 만났을 때부터 한국에 가고싶다고 하더니, 정말로 가게 되서 내가 다 기쁘다. 

원래는 점심을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가 않아서, 매튜가 친구들과의 송별회에 초대해줬다.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사람이 많으면 매튜와 대화를 하지 못할 것 같아 좀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2,

지난주부터 보스의 명령(?)으로 토요일도 출근한다.

토요일인데 9AM-4PM이라니 정말 말도 안된다. 

역시나 보스는 첫 주만 출근하고 이번주는 오지않았다. 

난 그냥 느긋하게 9시 반쯤에 출근해서 일 조금 하다가 12시쯤 퇴근했다.


3, 

생각보다 빨리 퇴근하게되서 한국어수업 참관했다. 

원래는 잠시 볼 일이 있어서 들르는 거 였는데,  참관까지 하게되었다.

오늘 진행하신 선생님이 추석맞이 윷놀이를 준비해서 학생들과 윷놀이를 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새로뵌 분들과 인사도 하고, 수업 후에는 선생님들과 간단히 점심을 하고 헤어졌다.  


4, 

양키캔들에서 우드윅 캔들을 샀다. 

타닥타닥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으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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