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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4.18 Insp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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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7.03.30 연애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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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7.02.20 2/19/2017
  10. 2017.02.17 털모자와 나비넥타이

인간관계라는게 참 덧없게 느껴지는 요 며칠이다. 

아무리 생각을 하고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해봐도..

잘 이해가 되지않는다.

서운함이 먼저 들어서 일까. 그래서 올바르게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속이 답답한데. 이걸 말할 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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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처음엔 건강을 위해 시작했는데
4월 18일부터 이틀에 한번씩. 한달이 조금 넘어가는데 살은 전혀 안 빠지는 느낌이 드니 조금 짜증이 난다.
아직 한달밖에 안되서 그런건지. 살이 빠지려면 식단 조절도 확실히 해야하는건지..

처음에는 조금만 뛰어도 심장이 터질것 같았는데
이제는 꽤 뛸수 있는걸 보면 그래도 심장은 조금 튼튼해진것 같으니 만족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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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한참 지났지만 기록을 위해서..
센트럴 파크가 그리 큰지도 모르고 뛰는 사람들 따라 줄기차게 뛰었더니 너무 멀리 가버렸다.

4/2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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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주말동안 뉴욕에 가서 재외국민투표를 했다.

먼길을 가서 투표를 해서 그런지 투표 후에 허망함이 밀려왔다. 투표하기 직전까지 어떤 후보를 뽑을 지 고민 고민을 한 건 처음인 것 같다.

한국은 다음주가 선거이니.. 일주일을 기다려야 결과를 알 수 있겠네..

- 2017.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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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한국에서는 운전을 해본적도 내 차를 가져본적도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1년에 한번씩 꼭 inspection을 받아야한다.

Inspection을 통과하면 월과 년도가 적힌 두개의 스티커를 windshield 아래쪽에 붙여준다. 내 차 inspection due date은 3월까지였는데 그걸 모르고 있었다. 

Alternator를 고치고 나서, 정비소에 inspection을 해달라고 하고 출근했는데 12시 좀 안되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fail 이라는 연락이 왔다. 

- 나: 뭐...?! 잠깐만.. 내가 차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내 친구에게 다시 설명해줄수있어?

- mechanic: break, ball joint, headlight에 문제가 있어. 얘네를 안 갈으면 통과가 안돼. 

- 나 & 친구 : 그래? 그래서 얼마정도 드는데?

- mechanic: 각각 $... 해서 합하면 $1500 정도 들어. 우리가 피츠버그에서 제일 저렴한 곳은 아니야. 혹시 가격이 부담된다면 다른데 가서 고쳐도 돼. 하지만 안전때문에 꼭 고쳐야해. 

Alternator로 이미 $600을 넘게 썼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1500를 더 쓰게 생겼다니..다른 mechanic에 연락해서 2nd opinion을 받으려고 했으나 가장 빨리 잡을 수 있는 예약이 2주 뒤 였다.

그때부터 시작된 고민고민고민. 그리고 스트레스. 

속이 답답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는데 누구한테 속풀이 할곳도 없고..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니 그냥 눈물이 났다. 

울고나니 스트레스 해소도 조금 되고. 더 이상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없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돈이 좀 들더라도 그냥 빨리 고치고 말자라고 결심했다. 

물론 다른 곳에 가면 좀 더 저렴할 수는 있으나 그거 또한 no guarantee에 그 동안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소비야 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혼자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아직도 부족하구나 싶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패닉이 되는걸 고쳐야 할텐데.. 

그래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다.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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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차에서 시끄러운 털털 털털털.. 소리가 자꾸 나고

차가 왠지 힘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정비소에 가야지 가야지 하고 

미루다가 금요일에 차를 맡겼다. 

원래는 Pep boys에 가려다가 리뷰가 영..좋지가 않아서

집이랑 가깝고 리뷰도 그럭저럭 괜찮은 메케닉에 갔다. 

왜 왔는지 어떤점이 문제인지 설명을 하고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차가 힘이 없는거 같아. 고속도로에서 60마일 이상 밟으려고 하면 힘들어하고 오르막도 힘들어해.

연구실에 왔더니 10시쯤에 전화가 왔다. 

- 너 차에 있는 alternator가 거의 망가졌어. Alternator는 $^#^&#$^#&&&#& (왜 중요한지 설명). 잘 알아듣고 있어??

-나:  아니..나 차에 대해 잘 모르는데..다시한번만 설명해줘볼래.

다시 설명을 듣고 가격을 물으니 $610 란다..헉.....

다른데는 이상이 없는거냐고 물으니 다른데도 점검하려면 시험운전을 좀 해봐야하는데 Alternator가 거의 망가져서 차가 중간에 설수도 있다고 이거 바꾸기 전에는 시험운전을 해볼수가 없다는 답을 들었다.

5분뒤에 전화를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일단 끊고 친구한테 이거 꼭 바꿔야하는건지 물어보고 메케닉에 다시 전화해서 바꾸겠다고 했다.

오후에 차를 찾아서 돌아오는데 

오!! 이것은 신세계!! 차에서 시끄러운 소리도 안나고 전력공급이 원할한지 차 안 라이트들이 확 밝아졌다. 

그동안은 그냥 어두운가보다 했는데 이게다 alternator가 망가져서 그랬나보다.

다음주는 inspection을 받아야하는데. 무사히 잘 넘겼으면 좋겠다!!!


덧, 월급날이였는데.. 월급이 내 통장을 스쳐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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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이별한지 벌써 3달이 넘어간다.

그동안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밥도 잘먹고 일도 잘하고 잠도 잘자고 잘 웃고.

한마디로 잘 지냈다.

그래도 간간히 드는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은 아직까지도 떨쳐버릴수가 없다.

요즘 하는 가장 쓸데없는 생각은

"너도 내 생각 가끔씩 하니.." 

매일 아침, 페이스북 메모리가 그 사람과의 추억들을 알려주는데 도대체 이거는 어떻게 꺼야하는건지.. 5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으니 추억도 많고 기록도 많기만 하다. 

진짜 신기한건..

그 추억들을 보다보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식어간다는게 보인다는거다. 

아.. 너는 이때쯤부터 마음이 식어갔던거구나..

그렇게 다시 한번 확인사살을 하고나면 

그래! 잘 헤어진거야..라는 결론이 난다. 

생각의 회로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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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Val의 제안으로 시작된 계단오르기.
Cathedral of learning 32층까지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기를 2번 반복하고 세번째는 17층까지만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왔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심장이 터질뻔했다.
매주 일요일 아침에 하기로 했으니 점점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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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Point Brugge Cafe

61C cafe 


곧 뉴욕으로 이사가는 천유와 함께한 저녁 그리고 수다 수다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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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
미국으로 온 고양이 2017. 2. 17. 01:08




털모자와 나비넥타이로 한껏 멋을 낸 버찌. 

올 겨울이 지나기전에 당코를 위한 털모자도 만들어야지. 

언제나 나의 멋진 모델이 되어주는 고마운 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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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갱냥 :)